alwayz를 만드는 레브잇팀은 어떻게 성장했는가

배운 점 요약

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모두가 problem solver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배우면서 실행한다는 것이었다. 이 부분은 회사에서 실험 DRI를 맡게 된 큰 동기가 되었다. 실험 DRI를 맡으면서 실험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뿌듯하고 더 빨리, 더 많이 실험하고 싶다.

그리고 높은 목표를 세우고 많은 부분을 이뤄낸 것도 인상적이었다. 높은 목표를 세우면 확실히 그 목표에 가까워지도록 사고방식이 좀 트이는 거 같다. 하지만 아직까지는 폭발적이고 과감한 성장을 이뤄내보지 못했다. 올해 큰 거 하나 터트려보고 싶다.

본질 지표도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. 실험만 하다보면 퍼널별 전환율에 집중하게 되고, 숲을 보는 것을 놓치고 있을 수 있다. 오늘 실제로 실험설계를 하면서 PM님과 리텐션 지표에 대해 잠깐 얘기 나눴는데 리텐션을 어떻게 잘 측정할지도 고민 포인트인 거 같다.

영상

1. 어떻게 성장했는가?

  • 모두가 매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꿈. 나이브하게 접근하면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 생각.

  • 갈망론 → 모든 것은 사람들의 갈망에서 출발

    1. 구매
    2. 소셜(소통, 관계)
    3. 엔터
  • 중국의 핀둬둬를 벤치마킹. 3가지 갈망을 다 담고 싶었음.

    1.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음
    2. 팀구매를 통한 소통, 관계
    3. 나중에 개발할 엔터쪽 요소
  • MVP

    • 2달정도 걸림

    •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에 집중

      -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 → `바이럴`, `성장`
      - 만들어낼 수 없는 부분 → 가격에 `WOW`를 느끼고 계속 구매할지?
    • MVP에 8천개의 상품을 올림(어떻게?)

      - 셀러를 모집하는건 불가능.
      - `오픈마켓에 있는 상품들을 대신 올리고,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대행을 하는 식.`
      - 20% 낮은 가격으로 세팅하고 손해본건 시드투자금으로 메움.
      - week1 재구매율이 `30%` 정도면 확신을 얻을 것이라 생각. 실데이터 `48~50%` 나옴.
  • 빠른 실행과 피드백 루프(A/B Test)

    • 가설을 세우고 A/B test를 많이 함

    • 낮은 가격에 대한 갈망을 기반으로 한 ‘팀 구매’ 바이럴

      • 바이럴 종류

        • 카카오톡 바이럴

          ![image](https://github.com/vuejs/core/assets/32301380/fa47dc1a-63db-4319-8899-3b67065d2c76)
        • 네이버 카페 바이럴

          ![image](https://github.com/vuejs/core/assets/32301380/45ed5238-e975-4855-82b0-c5884472bcf4)
          • 카카오 오픈 채팅방 바이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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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• 100원짜리 양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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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• 가격이 낮은건 좋지만 친구 초대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(민폐처럼 느낄 수 있다고 생각)

        • 허들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봤지만 작동하지 않음

        • 가격이 더 낮으면(갈망이 극대화되면) 허들을 뛰어넘지 않을까?

        • CAC(Customer acquisition cost) 15000~20000원대(큰 회사는 50000원대)인데 월 3배 성장하면서 CAC 3000원으로 가고 싶음

          • 2900원짜리 양파를 100원에 팔아보자.
          • 100원 짜리 양파(CAC를 담보하는 핵심상품)으로 유입 → 다른 상품도 사지 않을까?
            • 셀러분이 감당할 수 없다고 품절처리 하셔서 3억원을 들여 양파 80톤을 매입.
              • 초기 1만명까지의 그로스를 담당.
      • 10000원짜리 → 100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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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• 99인 100원 팀구매
        • 실패시 →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CAC 조절 가능
        • 추첨도 마찬가지. 상품 수량을 조절해 CAC 조절 가능
        • 100팀(1만명)이 성사시킴. → 1억원 지출
  • 실패담

    • 리텐션을 유지하기 위해 본질을 잊고 트라이함
    • 점점 객단가가 더 비싼(테팔 → 아이패드 → 샤넬백 → 벤츠) 것으로 추첨을 돌림
    • DAU는 10만으로 정체
  • 전사 지표 재설정

    • 6월 이전 → 거래액

    • 거래액이 갖는 허점 → 리텐션이 없으면 유지가 힘듦

    • RGMV → 건전하고 유지 가능한 GMV

      ![image](https://github.com/vuejs/core/assets/32301380/aca1598e-65b4-446b-b8b0-dc43aed65e14)
      
      ![image](https://github.com/vuejs/core/assets/32301380/d5a3049f-0bd8-416f-840a-2e1d44f3074c)
      
      ![image](https://github.com/vuejs/core/assets/32301380/1ec70b6b-9315-4489-a84d-f2e468c1b952)

2. Key lessons

  1. MVP는 만들어낼 수 없는 것 중심

  2. 빠른 실험, 피드백

  3. 장기적이고 본질적인 가치 추구

  4. 본질 중심의 전사지표 설정 및 Align

  5. 레브잇의 조직문화(TBC)

    • 중요한 것은 도구가 아닌 문제 해결.
  6. 7 Standards

    1. Madly Motivated
    2. Fastest
    3. Focused
    4. Humble
    5. Resilient
    6. Smart
    7. Impact Oriented

Written by@Donghoon Song
사람들의 꿈을 이어주는 코멘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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